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한전선, 목표주가 15% 상향...2027년부터 북미 수주 가속화 기대 - KB
  • 김규호 기자
  • 기사등록 2026-08-27 08:51: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KB증권은 대한전선(001440)에 대해 2027년부터 북미 수주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15% 상향한 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대한전선의 지난 종가는 2만8200원이다.


대한전선 매출액 비중.[이미지=버핏연구소]


김선봉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대한전선의 예상 BVPS 상향 및 Peer 그룹의 주가 상승에 따른 목표 P/B 상승에 기인한다"며 "2028년까지 북미 전력망 트랙 본격화로 신규 수주 증가 및 매출 전환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2028년 예상 BVPS를 7% 상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내 진행 중인 전력망 정책 트랙 효과가 2028년까지 순차 반영되며 대한전선의 북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미국 내 신규 발전소의 계통 연결은 인허가 및 송전망 기자재 병목으로 5년 이상 소요되고 있지만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의 '오더 2023' 시행 효과로 계통 연결 스터디 기간이 1~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책은 계통 대기열 심사 기준을 선착순에서 준비된 순서로 변경하고 개별 심사가 아닌 클러스터 단위 심사를 의무화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연에 따른 패널티가 부과되는 시점을 감안하면 2027년부터는 송전망 기자재 업체들의 수주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후발 사업자임에도 단기간 내 사업 역량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며 "지난해 7월 포설 시공 전문 업체를 인수한 이후 이번 6월 국내 첫 HVDC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지난달에는 중고 포설선 1대를 추가 확보해 선대까지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외부망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당진 제2공장이 준공되면 해저케이블 사업을 위한 모든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내부망 턴키 프로젝트인 낙월해상풍력이 준공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만큼 2027년부터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통해 사업 역량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빅테크사의 자금조달 여력 악화 가능성, 경쟁사와의 기술 탈취 관련 소송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대한전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기존 대비 1.4%, 1.2% 상향한 4조5300억원, 244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기존 적자에서 6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7%, 2.3% 상향한 5조480억원, 3050억원이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 4조3890억원, 영업이익 2290억원을 각각 3.2%, 6.6%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60억원으로 컨센서스 910억원을 93.9% 밑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해저케이블과 산업전선 등을 생산하는 전선기업이다. 최대주주는 호반산업 외 2인으로 지분 39.9%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5.7%를 갖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12.0%다. 시가총액은 5.5조원이다.



대한전선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이미지=버핏연구소]

sinkytiger@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