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일비 15.78포인트(0.23%) 상승한 6835.80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했다. 기관이 7297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31억원, 422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3.04포인트(1.56%) 하락한 821.25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1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63억원, 2267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고금리 경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하락했다"며 "미 증시는 연일 하락했다. 미-이란간 물리적 충돌로 미 10년물 금리가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4.75%를 장중 돌파했고, 국제 유가도 함께 상승하는 등 매크로 불안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전일과 비슷한 장세를 보였다"며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2개 종목이 지수 하방을 지지하며 소폭 상승했고, 코스닥은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등의 부진에 약세가 지속됐다"라고 설명했다.
8월 수출액은 982억5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68.7%)로 세 달 연속 9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466억5000만 달러(+209.0%)로 역시 세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호실적 모멘텀과 금리 인상 수혜 기대로 보험주가 상승했는데, 특히 DB손해보험은 지난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목표 주주환원율을 50%로 상향한 점이 부각되며 6%대 강세를 보였다. 전일 SK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 모멘텀이 지속되며 SK이노베이션은 7%대 상승했다. 이 밖에 경기방어주 성격의 은행, 유통 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화장품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이어 "국내 양 시장에서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급 개선 시점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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