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유플러스, '배당' 늘리고 'AI' 확대...주주환원·AIDC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대신
  • 추승수 기자
  • 등록 2026-09-02 08:49:51
  • 수정 2026-09-02 08:59: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자사주 취득과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이 강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AIDC(데이터센터)가 향후 1조원대 사업으로 성장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 종가는 1만5220원이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주환원 정책은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고 0~20%를 자사주에 활용하는 구조"라며 "최소 배당은 DPS(주당배당금) 650원이며 배당소득 분리과세에도 해당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DPS는 전년대비 40원 증가한 700원, 배당금은 2900억원으로 배당수익률 4.6%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 2025년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소각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총주주환원 규모는 지난 2025년 3600억원에서 올해 3800억원으로 확대되고 총주주환원수익률은 5.9%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상 주주환원율 목표는 40~60%로 지난 2024년 59%, 지난해 67%를 기록했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해 약 53%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와 오는 2027년 총주주환원율은 각각 52%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총주주환원율 52%를 적용하면 오는 2027년 총주주환원 규모는 4200억원, 수익률은 6.5%로 전망한다"며 "DPS는 780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하고 자사주 취득 규모도 1000억원으로 11%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주주환원율 목표 상단인 60%를 적용할 경우 오는 2027년 총주주환원 규모는 4700억원, 수익률은 7.2%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 경우 DPS 780원과 자사주 1450억원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있지만 AIDC 투자를 위해 총주주환원율은 52%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AIDC가 향후 LG유플러스의 1조원대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DC) 운용 용량은 현재 165MW로 오는 2030년까지 400MW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총 235MW의 증설분 가운데 자체 AIDC는 130MW 규모이고 파주 AIDC는 1~4동으로 구성되며 각 동은 약 32MW 규모로 계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5년 LG유플러스의 DC 매출은 4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구축되는 AIDC는 GPU 코로케이션(Colocation) 등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오는 2030년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오는 2026~2030년 연평균 2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같은 기간 통신 3사 전체 데이터센터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 21.4%를 웃도는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IPTV, 기업통신, 데이터센터 등 통신·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