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7일 CJ CGV(079160)에 대해 ’오디세이’, ‘스파이더맨4’의 흥행으로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고 4DPLEX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상향했다. CJ CGV의 전일 종가는 5400원이다.
최용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극장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고 4DPLEX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에 따른 재무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지난달 박스 오피스는 195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5% 성장했는데 이달에도 주요 영화 개봉 일정, 추석 연휴를 감안할 때 수요가 강할 것”으로 기대했다.
CJ CGV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최용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56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 43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관람객 수 증가가 주요 이유이고 3분기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는 4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오디세이’, ‘스파이더맨4’의 흥행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극장 수요를 높이고 있고 4DX 부문은 4DX, 스크린X에서 상영되고 있는 ‘스파이더맨4’가 자체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약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부문도 극장 수요가 회복되며 흑자 전환할 것이고 동남아 부문은 안정적인 모습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4DPLEX는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200억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재무 부담은 낮추고 4DPELX의 글로벌 침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최근 IMAX,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보면 기술특별관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번 투자로 4DPLEX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극장 내 스크린 설치 수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CJ CGV는 수익성 중심 경영이 지속될 것이고 사이트 수는 최근 5년간 약 190개에서 176개까지 감소한 상태인데 점진적으로 추가 감소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향후 업황 개선 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CJ CGV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을 도입해 쇼핑, 외식, 오락이 결합된 플랫폼으로 발전시켰고 2024년 CJ올리브네트웍스를 편입해 IT서비스 사업을 확장했다.
CJ CGV.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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