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웹케시, 쿠콘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원스톱 AI 도입 체계를 완성했고, 웹케시는 아이디뷰티와 협약해 전국 112개 아이디헤어 매장에 '경리나라'를 일괄 구축한다. 쿠콘은 카카오페이와 서울페이 QR 결제망을 최초 연동하며 핀테크 인프라 범용성을 강화했다.
◆ 삼성SDS, 국내 최초 앤트로픽 '클로드 파트너' 셀렉트 티어 획득…원스톱 AI 도입 체계 구축
지난 6월 이준희(오른쪽)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 차우리(왼쪽)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GTM 총괄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셀렉트 티어 자격을 확보했다. 지난 7월 앤트로픽과 전략적 협약을 맺은 데 이어 공인 기술 인력 보유 및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서비스 구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컨설팅부터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공급,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으로 이어지는 AI 도입 체계를 정립했다.
삼성SDS는 자체 업무 및 관계사에 AI를 선제 적용해 검증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운용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의 임직원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사내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전담 AI 엔지니어 양성과 기술검증(PoC)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삼성SDS는 검증된 사내 및 관계사 운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 대상 AI 전환(AX) 사업을 대외로 확장할 예정이다. 공공,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춰 클로드 기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웹케시, 전국 아이디헤어 매장에 '경리나라' 구축…프랜차이즈 경리 표준화
웹케시가 아이디뷰티와 ‘아이디헤어 경리나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주(왼쪽) 웹케시 대표와 위운미 아이디뷰티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웹케시(대표이사 강원주)가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아이디헤어를 운영하는 아이디뷰티와 경리 업무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디뷰티는 전국 112개 아이디헤어 매장에 '아이디헤어 경리나라'를 일괄 도입한다. 본사 차원의 일괄 적용을 통해 본사와 각 가맹점이 동일한 기준으로 경리 데이터를 관리하고 처리하는 표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리나라는 급여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지출증빙 및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SaaS 기반 솔루션으로 다중 매장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매장별 세무 및 경리 부담을 낮춰 가맹점주가 서비스 운영에 Concentrated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디뷰티는 초기 프로그램 설정과 교육, 매장별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하며 가맹점 지원 체계를 갖췄다.
양사는 실무 운영에서 발생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가맹점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케시는 이번 프랜차이즈 통합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업종 특화형 경리나라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 쿠콘, 카카오페이-서울페이 QR 결제망 연동…국내 결제사 최초
쿠콘이 카카오페이와 서울페이 간 시스템을 연결해 QR 결제 인프라의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미지=쿠콘]
쿠콘(대표이사 김종현)이 카카오페이와 서울페이 간 시스템을 연결해 QR 결제 인프라의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사용한 QR 결제가 가능해졌다. 국내 결제 플랫폼 중 서울페이 가맹점 연동을 완료한 사례는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정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기존 카카오페이 결제 화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가맹점 역시 추가 시스템 투자 없이 고객 결제 옵션을 늘렸다. 쿠콘은 서울페이 결제·정산 운영 사업자로서 글로벌 결제사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연동 범위를 조율하고 있다.
쿠콘은 지역화폐 기반 QR 가맹점망 및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을 확충하며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지고 아시아 결제 시장 진출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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