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3Q 환율·부품가 압박에 주춤…OLED 비중 확대는 유효 - 대신
  • 손민정 기자
  • 기사등록 2026-09-17 08:10: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대신증권이 1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과 반도체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IT 기기 수요 둔화로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겠지만, OLED 비중 확대를 통한 중장기 이익 체질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종가는 8470원이다.


LG디스플레이 매출액 비중. [자료=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8.8% 증가한 6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32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겠으나 종전 추정치(4360억원) 및 시장 전망치(4045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4.6% 하락한 원달러 평균 환율과 반도체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IT 기기 판매가 인상이 부품업체 수익성 및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세트 시장 환경 및 부문별 영향과 관련해 "북미 전략 거래선향 모바일 OLED 패널 출하 증가와 프리미엄 모델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며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의 판매 가격이 올라가고 원가 상승분의 공급가 반영이 제한되면서 주요 IT 기기의 수요 둔화와 마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수익 구조 개선과 연간 실적 전망을 짚으며 "북미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확대와 대형 OLED 패널 감가상각비 축소, OLED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2025년 5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올해 6707억원, 2027년 1조6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구조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북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시 전략이 상·하반기로 분할 전환되면서 오는 상반기 비수기 영향이 최소화되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TV용 OLED, 중소형 모바일 OLED, IT용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기업이다. 북미 전략 고객사를 비롯한 글로벌 IT 기기 제조사들에 고성능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형 OLED 감가상각 종료 및 중소형 OLED 출하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