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보릿고개에도 주주환원 확대...배당수익률 6.5% - DS
  • 이선우 기자
  • 기사등록 2026-10-01 10:54: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DS투자증권이 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계열사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로 배당 매력이 부각된다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는 1만8740원이다.


제일기획 매출총이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장지혜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오는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총이익 4449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969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은 계열사의 강도 높은 마케팅 비용 축소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투자 비용 반영에 기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분기 매출액은 1조1056억원으로 추정됐다.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최근 동사의 주요 계열사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광고비 예산 효율화 기조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제품 출시에도 TV·디지털 매체 광고와 캠페인 등이 줄었고 소비자 직접 판매(D2C) 닷컴·리테일 광고로 방어하고 있으나 외형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주요 계열사의 마케팅 예산 축소 기조에도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AI 솔루션 개발과 비계열 광고주 확대,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관련 투자비용 부담이 발생했으나 내년에는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미와 유럽 자회사를 중심으로 비계열 광고주를 지속 확대하고 보유한 순현금 중 운영자금을 제외한 현금 여력을 활용해 M&A를 통해 글로벌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향후 M&A 등 실적 모멘텀 확대 시 목표주가 상향 여지도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사는 기보유 자사주 12%와 신규로 1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년 이내 분할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며 "신규 매입할 자사주 물량은 발행 주식수의 6%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올해 영업 실적 부진에도 주당배당금(DPS)을 전년도와 동일한 1230원으로 유지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배당수익률 6.5%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4조3308억원, 4조465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2895억원, 내년 3318억원으로 예상했다.


제일기획은 광고대행 업체다. 주요 계열사의 광고를 대행하며 북미와 유럽 자회사를 중심으로 비계열 광고주를 확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dltjsdn0329@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