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투어, 악재 뚫고 3Q 실적 선방…'체질 개선' 빛났다 - 신한
  • 손민정 기자
  • 기사등록 2026-10-22 08:19: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고도화된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나투어의 전일 종가는 2만8050원이다.


하나투어 매출액 비중. [자료=하나투어 반기보고서]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288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영업이익률 5.0%)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유여행(FIT)이 15% 성장하며 전체 수요를 견인한 가운데, 짧은 연휴 여파로 일본·중국 노선은 12% 늘어난 반면 유류비 부담이 큰 장거리 노선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인해 애널리스트는 "고마진 패키지 모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판매단가(ASP) 115만원 선의 중고가 중심 판매, 일본 자회사 기여도 확대, 인공지능(AI)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용 통제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 애널리스트는 "과거 동일 수준의 패키지 모객수 대비 손익 체질이 크게 개선됐음을 이번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4분기 역시 120만원대의 높은 단가를 유지한 가운데 예약률이 순항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높은 유류비 부담과 전쟁 여파 장기화를 반영해 순이익 추정치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수요 회복 전 바텀라인을 견고하게 다진 만큼, 패키지 수요 회복 시 가장 강력한 상승 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나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여행업체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항공권 판매, 숙박 예약, 자유여행(FIT) 솔루션 등 전방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온라인·모바일 채널 고도화와 AI 접목을 통한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중고가 고부가가치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업황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하나투어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