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이 22일 LS마린솔루션(06037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데 이어 2027년부터 국내외 해저케이블 대형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LS마린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2만7900원이다.

LS마린솔루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저케이블 매출은 요코하마존 해저 통신케이블 유지보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GL2030 증설 이후 7월 중순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 투입 등으로 호조였다"며 "반면 지중케이블 매출은 전분기 대만 지중 전력케이블 매출에 대한 기저 영향 등으로 당사 전망치를 대폭 밑돌았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6억원, 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지중케이블 부문은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시장 전력케이블 시공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부문은 통신케이블이 요코하마존과 일부 국내 유지보수 사업에서 안정적 매출을 창출하며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전력케이블도 하반기 후반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등에 투입돼 하반기 실적이 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지난 9월 17일 본계약을 체결했고 2027년 시공 예정으로 시공부문 수주만 1569억원이 예상된다"며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12월 본계약 예정으로 시공부문 수주액은 1800억~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프로젝트 1단계는 사업자 선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연내 선정 가능성이 있다"며 "시공은 2028~2030년이며 동사 시공부문 수주는 50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028년 본계약이 예상되며 시공부문 수주만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2032년 이후에도 신안해상풍력 나머지 단지와 서해안 HVDC 2·3단계 등 국내 해저케이블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2027년 이후 국내외 해저케이블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 대기하고 있어 10년 이상 초장기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3대 메가프로젝트발 대규모 송배전망 구축에 따른 HVDC 케이블 수혜는 2028년부터 서해안 HVDC 프로젝트를 필두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LS증권은 LS마린솔루션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2828억원, 465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209억원, 내년 640억원으로 예상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과 지중케이블 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LS전선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LS마린솔루션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