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는 전일비 80.83포인트(1.46%) 하락한 5469.47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원, 61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42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4.48포인트(3.26%) 하락한 727.21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2억원, 33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318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5500선을 하회했고,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기술주 매도세가 진정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반등했으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며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 국제 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물가 부담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종목비율이 각각 10%대, 20%대를 기록했고, KRX 업종지수도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차익을 활용한 16조원 특별배당 보도를 부인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의 2년간 입찰 제한과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사업의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에 수주 차질 우려가 커지며 9%대 급락했고, 방산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로보티즈가 프랑스 로봇기업과 소형 로봇용 액추에이터 75만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내년 추가 수요 확대 기대에 9%대 급등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미국 바이오기업 시티테라퓨틱스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AI 바이오마커 연구 협력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3896억원)와 삼성전자(213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SK하이닉스(3135억원)와 삼성전자(131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SK하이닉스(28일)·삼성전자(29일)·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AI 투자 수익화 성과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의 지속 여부, 향후 금리 경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