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흘러내린 게임주 주가, 올해는 반등할까?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7-01-06 14:17: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PC방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게임회사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모바일게임이나 PC게임 등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 부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8개 게임사의 주가는 지난해 평균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토즈소프트가 57.3%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을 보였고, 데브시스터즈 주가도 반토막이 났다. 또 선데이토즈(-47.6%)와 위메이드(-40.2%), 와이디온라인(-37.6%), 게임빌(-37.2%), 웹젠(-36.8%), 조이시티(-30.0%) 등의 종목의 주가 하락폭이 커지며 낙폭을 키웠다.

지난해 포켓몬고의 인기로 VR 관련주인 드래곤플라이와 엠게임이 각각 32.0%, 5.5% 상승했고,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엔씨소프트는 대표작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16.2% 상승했다.

포켓몬고

올해 들어서면서 일부 게임주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조이시티는 대표작 「프리스타일」의 모바일 버전이 중국 시장에서 사전예약자 약 650만여 명을 모으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가두농구」는 중국에서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두농구는 중국 게임업체 아워팜에서 개발했고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았다.

유진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프리스타일은 현재까지 연간 로열티 수입만 1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라며 『IP파워와 텐센트의 마케팅이 합쳐져 사전예약자 수가 65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선데이토즈도 연초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4일 장중 한때 23.13% 치솟으며 2만5,400원까지 올랐다. 선데이토즈가 올해 장르 다변화와 해외 공략을 발표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자회사 애니팡플러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애니팡 섯다」를 출시했다.

또 지난해 12월 16일 코스피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한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면서 게임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