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의 지상대담]『싼 종목 보인다』 압구정 교주 조문원 대표, 박홍일님
  • ksb3433
  • 기사등록 2017-03-15 09:20: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편집자주 : 핑크 페이퍼에 게재되는 콘텐츠는 이용자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핑크 페이퍼에 게재되는 콘텐츠는 외부의 어떠한 간섭이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작성자의 상식과 합리적 판단을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이 콘텐츠는 핑크 페이퍼 회원 분들에게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전 양해받지 않은 인용이나 전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핑크 페이퍼]  2015. 7. 8.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간 고평가 논란을 받아온 제약, 바이오주가 급락하는 등 시장이 불확실성의 지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핑크 페이퍼는 압구정 교주 조문원 대표, 그리고 박홍일님과 지상 대담을 가졌습니다.  

조문원 대표 "개별 장세 다시 도래할 것"

시장의 흐름과 관련, 조문원 대표는 "제약 바이오주의 급락은 기관이 시장을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 중심으로 옮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 같다"며 "그렇지만 대형주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대형주가 저평가돼 있다는 이야기가 여러번 제기돼왔습니다. 이번 제약, 바이오주 급락은 이런 지적이 배경에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장이 소수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만큼 대형주 위주의 장세는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이번 조정이 끝나면 시장은 다시 실적이 우량한 개별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조 대표는 현재 마음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종목으로 태림포장과 동일제지를 제시했습니다.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 4월 태림포장과 동일제지를 인수했습니다 매입 가격은 각각 주당 6,610원, 5,400원인데 현재 두 종목의 주가는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3,500원, 2,900원 수준입니다.
당연히 IMM프라이빗에쿼티는 두 회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두 종목의 주가가 10만원 이상은 돼야 IMM프라이빗에쿼티는 '남는 장사'가 됩니다. 게다가 태림포장과 동일제지는 자산가치도 풍부하고 이익을 잘 내고 있습니다. "
지난  '4월의 지상대담'에서 언급한 금강공업, 제넥신은 앞으로도 여전히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강공업은 향후 수출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런데 금강공업의 수출 비중이 40%를 넘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금강공업의 내수 실적의 관건인 국내의 아파트 시장도 여전히 좋을 것으로 봅니다.
금강공업의 2016년 영업이익은 1,0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이를 한샘의 영업이익과  비교해보면 금강공업의 주가는 15만원은 가야한다고 봅니다. (금강공업의 현재 주가는 7만 7,500원입니다)
경쟁사인 삼목에스폼은 수출 업무를 대주주 개인의 회사가 맡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삼목 에스폼보다 금강공업이 우월합니다."
조문원 대표는 "시장은 언제나 오르고 나면 내리는 시기가 있다"며 "장세보다는 개별 기업의 가치에 관심을 가져야 수익이 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홍일 "제약, 바이오에 대한 관심 다시 부각될 것"

박홍일님은 "제약, 바이오주는 고평가였고, 이제는 조정을 받을 때가 됐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제약, 바이오주에 거품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정은 일과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약, 바이오주는 향후 주식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섹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제약,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봅니다."

유망 종목과 관련, 박홍일님은  풍산, 동일산업, 유니온, 코오롱인더스트리(우)를 제시했습니다.

"풍산을 최근 기업 탐방하고 매수했습니다. 풍산의 실적은 국제 구리 가격의 영향을 받는데, 국제 구리 가격이 3년 연속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에도 풍산은 영업이익이 1,800억원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제 구리 가격이 반등 시그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반여동의 부지 개발도 투자 포인트입니다. 만약 풍산이 반여동 부지를 일부 기부 체납하고 자체 개발을 한다면 풍산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미국 법인의 실적도 개선세입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우)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1만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감안하면 PER(주가수익비율)이 2점대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홍일님은 "3년은 보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식을 매수해왔고, 그래서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며 "좋은 종목을 잘 고르는 것 못지 않게 내가 가진 종목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장기 보유하는 것이 수익을 내는 비결"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조문원 대표는 누구?
- BYC, 방림에 5% 지분 공시를 한 성공한 개인 투자자. 1980년대 중반 주식 투자를 시작해 10년 넘게 손실을 봤다. 이런 수업료를 지불하고 나서야 주가는 기업 가치를 따라 간다는 상식을 절감했다. 2000년 아내가 건네준 200만원으로 다시 주식 투자를 시작해 2003년 1억원으로 불렸다. 이후 그의 주식 계좌는 빠르게 불어나 현재 500억원 가량을 운용하고 있다.

박홍일님은 누구?
- 대학(한국체육대 사회교육과) 시절에 주식 투자를 시작해 꾸준한 수익으로 전업 투자자 생활을 하고 있다. 주가는 기업가치의 반영이라는 믿음으로 저평가 우량주를 장기보유라는 전략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