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아디다스의 전략 파트너인 화승인더가 아디다스의 성장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조현목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2,62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이 예상된다. 신발 부문 매출액은 1,993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필름, 유통 부문 매출액은 각각 403억원, 231억원이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디다스 실적 호조, 신발 부문 생산 능력 증가, 부스트 등 부자재 부문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긍정적이다』라며 『지난 3월 최대주주(화승알앤에이)의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이슈도 해소됐다. 구조적인 성장세는 지속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화승인더의 올해 신규 증설은 월 150만족 수준인데, 아디다스향 주문 증가로 인도네시아는 증설은 약 100만족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승비나 지분율이 70%인 베트남 공장 증설은 50만족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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