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혁명」 성장 유망주는?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4-17 11:32: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4차 산업혁명의 국내증시 투자대안은 펀더멘탈 안정성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와 로보틱스 관련 핵심 기술주라고 밝혔다.

17일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에 있어 한국이 강점을 지닌 산업에 대한 차별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산업 밸류체인 내 핵심 소비재와 중간재 공급기지로 안착한 IT(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셋 등)를 제외하고 본다면 스마트 팩토리(공장 자동화)와 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관련된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활용한 설비 진단 및 예측 프로세스,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한 문제 발생 사전 예방관리, 산업용 로보틱스 하드웨어 제작 및 소프트웨어 운용 등 강점을 보여야 한다』며  LS산전, 포스코 ICT, 에스엠코어, 쎄트렉아이, 로보스타 등을 유망주로 선정했다.

LS산전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인버터, PLC, 공장제어시스템 등 관련 밸류체인 다수 보유해 수주를 확대 중이며, 포스코ICT는 그룹사업의 스마트화 진행으로 그룹 내 역할이 부각되고 사우디 및 대외사업도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엠코어는 올 1월 SK그룹 편입으로 캡티브(Captive) 물량이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대되고 SK C&C와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 인공위성 제조업체로 우주산업 시대의 개화와 위성영상 활용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스타는 공장자동화와 물류자동화 이송 로봇 제작,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