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투자밸류, 2개월간 신규 매수한 종목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4-28 05:56: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2개월간(2017.2.28-2017.4.28) 19개 종목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삼영무역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삼영무역을 신규 매수했고, 에이티젠, 동원개발, 롯데푸드 등 7개 종목의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영, 선진, 피에스텍 등 11개 종목의 비중은 줄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2개월)

삼영무역은 1959년 수출입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영무역의 주요사업으로 기초석유화학의 유도체인 화공약품을 국내외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에실로코리아(안경렌즈 제조업 영위)를 통해 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삼영무역의 핵심 자회사 에실로코리아는 한국·중국·베트남 등 3개 지역에서 안경렌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삼영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삼영무역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2억948만원으로 전년대비 7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9억5,193만원으로 0.5%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245억1,199만원으로 28.9% 증가했다.

여기에 삼영무역은 중국 현지에 안경렌즈 생산법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내 안경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다.

또 낮은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큰 장점인 기업이다. 삼영무역은 자회사를 통해 꾸준히 유입되는 배당으로 순현금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 베트남에 유휴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큰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 보유량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