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휴비츠가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에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휴비츠로 나타났다. BNK투자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휴비츠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전일종가 대비 47.60%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휴비츠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웅진씽크빅(44.07%), 현대일렉트릭(41.67%), 한국전력(40.07%) 등이 뒤를 이었다.
휴비츠에 대해 BNK투자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자동검안기, 렌즈미터, 렌즈가공기 등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라며 『올해는 4~5종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15% 전후의 외형 성장세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급형 렌즈미터('17년 4월)→ 복합형 안압측정기(2분기)→ 보급형 자동검안 기(3분기)→ 안과용 망막진단기(4분기) 등 매분기 신제품 출시 진행 중』이라며 『올해의 신제품군은 보급형, 복합형, 진단기 등 기존 주력제품군에 더해져 시 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1분기 본사의 신사옥 이전 등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1분기 매출액 155억원(-9.5% YoY), 영업이익 17억원(-47.0% YoY)으로 일시적인 실적 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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