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반도체 업체 솔브레인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솔브레인은 전일대비 5.13%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브레인의 주가 상승은 이날 솔브레인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의 박지훈 애널리스트는 『솔브레인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7%, 21.3%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작년 14.6%에서 올해 15.6%, 내년 16.7%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16년 60%에서, 17년 62%, 18년 66%로 상승하고 자회사가 흑자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3D NAND공정에만 사용되는 인산 식각액 투입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돼 올해와 내년 반도체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4%, 12.5%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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