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文 정부 「치매 국가책임제」 기대감 UP...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6-05 12:27: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문재인 정부의 치매 정책 기대감에 명문제약과 씨트리 등 치매 관련주들이 급등중이다.

5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25.23% 급등한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국내 치매치료제 처방 1위를 기록중인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새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씨트리도 전일대비 17.14% 오른 7,380원에 거래중이다. 씨트리는 치매치료제 엑셀씨에 대한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30일 씨트리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외 14개의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인 엑셀씨를 한양대학병원과 아산병원에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관련주로 묶인 메디프론(+9.82%), 영진약품(+1.6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 방안 관련 예산으로 2조3,000억 원을 2017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치맥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추경안에 따르면 1418억원을 투입해 연내 전국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252개소를 설치한다. 34곳이었던 치매 안심병원도 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79곳으로 확대한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