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화학업 저PER 15선 : 성보화학, 진양폴리, 한화케미칼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6-30 09:33: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6월 화학업 저PER 15선입니다.

6월 화학업 저PER 15선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정유·화학 관련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중순의 고점 대비 10% 안팎 빠졌고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도 줄줄이 내려가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23일(현지시간) 43.01달러로 마쳐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이틀간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10개월 이래 최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가는 연초 전고점과 비교하면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추락한 것은 미국 셰일업계 생산량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상황에서 감산 합의를 비껴간 산유국들이 막대한 양의 원유를 뽑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 과잉 우려로 일각에선 45달러를 밑돈 유가가 30달러대로 떨어질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유·화학업체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최근 3개월간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정유·석유화학 업체 12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5,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전 전망치(3조7,952억원)보다 4.55%, 한 달 전(3조7,055억원) 수치보다 6.81% 각각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4조2,241억원과 비교하면 16.27% 적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