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가 프리미엄 독서실 운영 업체 「아토스터디」를 인수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5월 12일 아토스터디 지분을 약 55%를 110억원에 인수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신주로 투입돼 아토스터디의 지점 확장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위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2%, 166.1% 늘어난 1조 7,241억원, 3,048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의 절반가량은 건설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토스터디는 기존 독서실의 공간대여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시킨 프리미엄 독서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급 인테리어와 개인별 맞춤학습 환경 분석, 시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여개의 지점을 본사 직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아토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 시장에서 피투피시스템즈(브랜드명 토즈)에 이어 2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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