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설업 저PBR 15선입니다.
주택 경기 호조와 건설수주 실적에 힘입어 1분기 건설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등 경영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한국은행의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1분기 건설업 성장성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0.70%였으나 올해 1분기엔 주택 경기 호조가 이어지며 6.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증가율은 0.82%로 마이너스(-0.71%)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내 건설수주 실적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 지표도 모두 1년 전보다 좋아졌다.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는 164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이때의 수주 실적이 착공 이후 기성 실적으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에 반영된 것이다. 1분기 건설수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20%포인트 이상 증가하다 지난 3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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