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매년 7월이 되면 국토부는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단체에 위탁해 시공능력평가금액 순위(도급 순위)를 발표한다. 도급순위는 건설사들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건설업계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토건 시평액이 19조3,75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현대건설(13조2,774억원),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 대우건설(9조4,893억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가운데 포스코건설은 대우건설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르면 8월 안으로 건설사 도급순위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 순위가 유지될 것인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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