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대한통운, 기대에 부합한 2분기 실적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8-04 14:44: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CJ대한통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078억원으로 12.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8% 감소한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매출은 3조3,0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0.1% 늘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3.4%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과 2015년 인수한 CJ로킨에 이어 지난해 인수한 센추리 로지스틱스, CJ SPEEDEX 편입효과가 반영됐다』며 『택배물량 역시 대폭 성장함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에서도 CJ대한통운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의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부터 시작될 이익 모멘텀, 해외 계열사 성장에 따른 글로벌 부문의 중·장기적 성장전망, 추가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7% 증가한 7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류제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추가 M&A가 예정돼 장기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현 주가는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년 택배 마진 개선 가능성, M&A 확대 등 성장 모멘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 터미널과 자동화 분류기 도입 등에 5,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중국을 포함한 범 아시아 물류 벨트 구성을 위한 M&A도 진행 중』이라며 『해외 M&A와 택배 자동화 설비 확대 효과가 이익률 상승으로 연결되는 시점부터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 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범 아시아 물류 벨트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택배 자동화 설비 역시 분류 및 배송 인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배송 속도 개선은 물론이고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