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부품업 저PER 15선입니다.
현재 자동차 부품업계는 국내외적인 요인으로 판매와 생산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로부터 시작된 유동성 위기에 따른 후폭풍, 노사관계 악화와 소송분쟁 증가 등으로 인한 ‘삼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450만대 수준을 유지하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422만8,509대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생산량 순위가 인도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수출 역시 멕시코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상반기 수출량의 경우 132만1,390대로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판매는 사드 여파로 40% 이상 급감했고 GM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한국GM의 수출 규모도 대폭 감소했다. 또한 내수 판매량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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