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24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3일 정오에 출시된 이후 18시간 만에 매출 1위로 올랐다. 특히 한국 모바일 게임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가 지난 2016년 6월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초반 흥행으로 넷마블은 출시 직전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증설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이용자들에게 PC 온라인 수준의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 기준으로 4.4점,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4점을 기록중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은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서도 최단기간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출시하는 지역마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안정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