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하이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비수기에도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며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4일 하이투자증권의 하준영 애널리스트는 『정제설비 증가는 제한적인 반면, 석유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비수기인 8월에도 정제마진이 $7~8/bbl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8월 초에는 Shell의 네덜란드 정 제설비가 가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8월 18일에는 역시 Shell과 Deer Park의 미국 JV정제설비가 2주간 가동 중단에 들어가는 등 정제 설비의 잦은 고장 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비수기인 8월에도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S-Oil의 3분기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Q17 실적은 매출액 45,326억원(YoY +9.5%), 영업이익 4,373억원 (YoY +276.4%)으로 전 분기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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