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넥센이 창고화물 보관 운송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넥센L&C를 흡수합병하기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3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넥센은 전일대비 3.00% 오른 9,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센우도 21.12% 급등하며 6,940원에 거래중이다. 넥센은 장 초반 1만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넥센우도 상한가(7,44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합병에서 존속회사 넥센과 소멸회사 넥센L&C 합병비율은 1대 8.8793666이고 합병기일은 11월1일이다.
넥센L&C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이 지분 50%를 보유한 물류업체다. 이번 합병은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흡수합병으로 그룹 내 비효율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지배구조 개선 및 효율성 증대를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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