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오스트리아 車부품업체 1조원 규모 인수설 「급등」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8-30 15:44: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부품업체 ZKW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했다.

30일 LG전자는 전일대비 10.62% 상승한 8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회사인 LG와 LG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용 조명 부품 업체인 오스트리아 ZKW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에 최근 참여했다. 인수 규모는 12억달러(약 1조3,600억원)로 알려졌으며,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ZKW는 차량용 조명 제조 업체로 자동차 헤드램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중국, 멕시코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독일 벤츠와 BMW, 폭스바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이 주요 고객사다. LG전자의 인수가 성공할 경우, 전장사업의 경쟁력 강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인수가 성사된다면 기업 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VC)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기술 장벽이 높은 헤드램프 등 조명 시스템 분야로 확대되고, ZKW의 고객 기반을 흡수해 특히 폭스바겐그룹,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LG이노텍의 LED 사업이 헤드램프를 포함한외부 조명의 광원으로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3.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4.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5.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