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4일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95% 하락한 230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0.87%, 2.10% 하락한 6만8,100원,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POSCO(-0.58%)와 한국전력(-1.28%), LG화학(-0.80%) 등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16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북한의 6차 핵실험 충격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9%(28.04 포인트) 하락한 2,329.65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3,168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3,437억원 순매도해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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