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일진디스플이 최근 모바일 시장서 홈버튼 대신 포스터치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전일대비 8.88%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전날 일진디스플에 대해 포스터치 확대 추세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홈키를 대체하는 포스터치 제품 확대로 3D 터치 제품의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삼성전자가 지난 갤럭시S8에 첫 도입한 포스터치는 이번 갤럭시노트8에도 도입되고 아이폰 시리즈에서도 포스터치가 적용되면서 포스터치 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포스터치 기능은 당연한 추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전략폰에 채택되고 있는 포스터치 기능은 중저가폰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