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지난 2012년부터 삼다수 유통사업을 영위해오던 광동제약이 위탁판매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8일 광동제약은 「생수 1위 삼다수 판권 광동제약 우선 협상」 보도와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소매용 제품군 위탁판매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유선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어 『향후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문을 접수하거나 계약이 체결될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 5개사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고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사업자 선정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삼다수 유통사업을 시작한 광동제약은 슈퍼마켓,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 소매용 판권을 따내며, 오는 2021년까지 4년 간 더 판권을 갖게 됐다. 코카콜라를 유통하는 LG생활건강은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 비소매용(업소용) 위탁판매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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