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종목 아세요?] '해상통신은 내게 맡겨!' 선박통신장비1위 삼영이엔씨
  • hankook990
  • 기사등록 2017-09-09 16:06: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은 3개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해상에 수많은 선박들이 운항하고 있고, 이에 따라 선박들은 서로간에 통신이 필요하다. 한반도의 해상 선박들이 사용하는 통신 장치는 어느 기업이 만드는걸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삼영이엔씨'다.

해상통신장비 '히든 챔피언'

삼영이엔씨는 국내 선박들이 사용하는 통신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82년부터 선박에 관련된 전자 장비 생산을 시작해 지금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이고, 세계 60여개국에 판매망을 갖춘 글로벌 전자장비 메이커로 성장했다.
매출 비중은 선박통신 장비 37%, 항해장비 29.5%, 어로 및 조타 장비 25.8%, 방산장비 7.9%,로 이뤄져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GPS 플로터, GMDSS 장비, 선박자동식별장치, 어망감시기 등이 있다(아래 사진. 출처:삼영이엔씨 홈페이지). 연매출액이 500억원이 되지 않고 시가총액도 1000억원이 되지 않지만 이 분야의 경쟁력은 확고하다. 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 가량이다.

21

가격 경쟁력 확보, 재무상태 우량

이 회사 제품의 강점은 경쟁사 대비 기술 수준이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15~20% 저렴하다는 것이다.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매출액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국내 부문이 180개의 대리점을 통해 최종 고객과 직판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이기 때문에 대기업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해양 안전 대책 발표되면 모멘텀 

시가총액이 작아 평소에는 시장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지만 정부가 해양 안전을 강조하는 정책을 발표하면 이 기업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단, 유통 주식수가 부족하다는 점은 생각해볼 점이다. 발행주식수가 880만주(액면가 500원)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최대주주(황원 대표이사) 관련 지분이  34.47%여서 유통 물량은 절반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회사를 창업한 황원(74. 아래 사진. 출처 : 삼영이엔씨 홈페이지) 대표이사는 국립체신고를 졸업하고 체신부 무선국에 근무하면사 해상 선박간의 통신 업무를 담당하다 1978년 35에세 삼영이엔씨를 설립했다. 법인 전환은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1995년에 이뤄졌다. 70대이지만 지금도 왕성하게 경영을 지휘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원

영업이익률 20% 수준, 부채비율 20% 안팎으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아래 표 참조. 출처 : 네이버). 본사는 부산시 영도구 상리로 69에 있고, 서울 여의도에 서울지사가 있다. 삼영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