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리아세일페스타」 D-1, 유통주 수혜 전망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9-27 16:13: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해 내달 31일까지 3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현대차·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업체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92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지난해 유통 211개, 제조 93개, 서비스 37개 등 341개로 늘었고 올해는 400개사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페스타
-
 출처 : 코리아세일페스타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쇼핑객들이 몰리면서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계 매출이 급증했다. 때문에 유통업체들의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30일부터 역대 최장인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데다 사드보복으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려감도 일고 있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에는 25만 명의 요우커가 방한해 65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해 동남아·일본·러시아·중동 등 신흥국 중심의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며 『홍보자료에도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전체 매출에서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가량』이라며 『중국인 대상 매출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흥행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