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에이티젠 비중 확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0-16 17:05: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7.9.16-2017.10.16) 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에이티젠, 제이준코스메틱, 유진기업 등 6개 종목의 지분을 확대한 반면 롯데푸드, 아이디스, 동원개발 등 4개 종목의 보유 지분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에이티젠의 주식 비중 14.60%에서 18.01%로 3.41% 확대하며 가장 크게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제이준코스메틱(+1.86%), 유진기업(+1.34%), 팜스코(+1.22%) 등도 지분을 확대했다.

반면 롯데푸드의 주식 비중 6.27%에서 1.51%로 4.76%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고, 아이디스(-1.42%), 동원개발(-1.17%), 세이브존I&C(-1.05%) 등도 주식 비중을 줄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종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분을 가장 많이 늘린 에이티젠은 2002년 1월 설립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단백질 및 펩타이드계 약품 개발,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원료물질의 생산 등이 있으며 주요제품은 NK Vue KIT 등이 있다.

세계 최초로 전혈에서 NK 세포 활성도 측정법을 이용하여 면역력 측정이 가능한 키트를 개발하여 국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환자진단에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판매를 위한 미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2분기 에이티젠의 영업손실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에이티젠은 2분기 매출액 11억원과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크게 늘어난 것은 2분기 광고마케팅 등 판매관리비의 증가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