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투어, 日 자회사 상장 기대감 UP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13 09:29: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나투어(039130)의 일본 자회사의 상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5.24%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1만40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투어의 주가 급등은 일본 자회사의 도쿄 증시 상장으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10일 종속회사인 하나투어 재팬이 도쿄증권거래소에 1100만주를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의 일본 자회사 4개(HANATOUR JAPAN, 유아이관광버스, STAR SHOP&LINE, 아레그록스 호텔매니지먼트)가 HANATOUR JAPAN 이름으로 12월 15일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상장 이후 추가적인 투자(호텔, 면세점, 관광버스)를 통한 하나투어 전체 기업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공항 3기 면세 사업자 T1 임차료 인하 협상이 시작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T2 개항에 따라 T1 면세점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30%가량 면세점 임대료 할인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는 하나투어 면세점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