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JYP엔터, 내년 남자 아이돌 3팀 데뷔...기대감↑-하나금융투자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11-23 09:41: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JYP Ent.(035900)에 대해 3팀의 남자아이돌 내년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에스엠, 와이지엔터 등 다른 회사보다 저평가받은 이유는 남자 아이돌 부재와 낮은 중국 비중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국내 1팀(스트레이 키즈)과 중국 2팀(보이스토리+1팀)등 총 3팀의 남자 아이돌 데뷔로 모든 가능성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남자 아이돌2팀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2년 이내 중국 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기획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이 본격화되는 2018년부터는 일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020년이 되면 갓세븐(7년차), 트와이스(5년차), 신인 남자아이돌(3년차) 등 소속 아티스들의 성장으로 신인 분배비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주가 하락은 단순한 수급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하며 『2대 주주인 모건스탠리가 상당한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펀더멘탈과는 상관없는 수급 요인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꾸준히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