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KB자산운용, 유니테스트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30 14:50: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7.10.30-2017.11.30) 동안 7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유니테스트(086390)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유니테스트의 주식 120만8935주(5.72%)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KB자산운용은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주식 비중을 6.04%에서 8.14%로 2.10% 늘렸고 케이씨텍(029460)도 1.12%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한솔제지(213500)의 주식 비중을 13.92%에서 12.71%로 1.21%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고, 무학(033920)(-1.20%), 컴투스(078340)(-1.16%), 신라교역(004970)(-1.07%) 등 4개 종목에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KB자산운용 보유종목

KB자산운용이 신규매수한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소자업체와의 기술공동개발을 통해 이미 제품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함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메모리 모듈 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9% 감소한 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3% 줄어든 158억77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투자증권의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부진은 200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3분기 말에 발생해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주의 매출 반영분을 포함하여 각각 509억원과 87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Nanya가 신규 미세공정에서 동사 DRAM 고속번인장비의 채용량을 당초 예상보다 더욱 증가시키고 있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당사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2,359억원과 43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