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웨이, 해외사업 확대 주가 재평가 가능성↑-하나금융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2-05 10:35: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5일 코웨이(021240) 해외사업 확대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웨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0.96% 상승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4%, 15.8% 증가한 5940억원과 120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약률 안정화로 렌탈 매출이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해외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보급률은 20%이며 코웨이 시장점유율은 30%로 추정되는데 2위 로컬 업체가 일시불 방판 구조여서 당분간 독보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체 해외수출 비중이 매출의 10%를 넘어서고 매년 20% 내외 꾸준히 증가하면서 연간 2% 포인트 내외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매출은 중국 P사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는데 P사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30%로 압도적 1위』라고 『P사의 판매 제품 90% 를 코웨이에서 제조한다. 공기청정기 수요 확대와 브랜드력을 감안하면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