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동부제철(016380)이 중국의 철강 감산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6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일대비 29.70%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부제철은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했다. 동부제철우(016385)도 29.84% 오른 3만1550원에 거래중이다.
동부제철의 주가 상승은 중국의 동절기 감산 여파로 철근 등 제품 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현재 중국의 철근 유통 재고는 316만t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92만t 적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종은 중국 감산에 따른 철근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동부제철은 구조조정과 최근 고급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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