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7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의 ‘일회성 비용에도 4분기 견조한 실적 예상된다’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SKC(011790) 목표 주가 6만 7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7일 오후 12시 8분 현재 주가는 4만 300원이다.
SKC는 폴리에스터 필름, 기초화학원료(PO, PG, Polyol) 등을 제조, 판매하는 SK그룹 계열사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PO 독점 기업에서 IT소재업체로 전환하고 있는 SKC. 4Q17 예상 실적은 ‘매출액 7,993억원, 영업이익 49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4억원’. 일회성 비용(120억원)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전망.
- 부문별로는 ‘화학 및 필름부문 정기보수, 자회사 이익 증가, 기타 일회성 비용 발생(연말 성과급, 자회사 SKC Inc의 설비 폐쇄에 따른 것)’을 예상.
- 대신, 200억원 규모의 자동차용 접합 유리 필름 기술자산에 대한 평가이익으로 일회성 비용을 보완할 것.
-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조원, 영업이익 2,57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932억원’.
- 2018년엔 2017년에 마무리한 사업 구조조정의 효과 기대. (본사 20% 내외의 인력 축소, SKC솔믹스의 태양광사업 매각 진행, 미국 SKC Inc 태양광필름 사업 철수)
- 또한, 3Q17 흡수한 필름코팅 자회사 실적 개선과 4Q17과 1Q18엔 각각 PG, CMP패드 판매 효과를 기대.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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