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대한제분(00113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41배로 식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2일 오후 3시 현재 기준 식품업에 속한 6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대한제분의 PBR이 0.41배로 가장 낮았다. 대한제분이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한 가운데 샘표(007540)(0.43배), 신송홀딩스(006880)(0.46배), 우성사료(006980)(0.47배)가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1950년 설립된 대한제분은 제분업 및 소맥분 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대한사료(주) 등 11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 영역으로 대표 브랜드인 「곰표」 밀가루와 튀김ㆍ부침가루 등의 프리믹스 제품, 국수, 파스타 등의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최고의 품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제분시장 점유율 23.9%로, 국내 제분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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