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NHN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 생태계의 실속형 기업-리딩투자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2-19 14:10: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리딩투자는 19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모바일 생태계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하여 올해 비즈니스도 위협요소보다는 견실한 실적 행보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625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가는 1만3500원이다.

리딩투자의 서형석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쇼핑 및 전자결제 시장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전자결제대행업(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PAYCO(페이코) 및 제휴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상단 적용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5197억원(YoY +20.1%), 영업이익 265억원(YoY +21.6%), 당기순이익 191억원(YoY +14.0%)일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전방산업인 모바일 쇼핑 및 전자결제의 성장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VAN온라인 사업부의 네이버페이 신규 고객 편입효과와 간편결제 서비스인 PAYCO의 오프라인 강자 삼성페이와 전략적 제휴 영향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모바일 생태계의 최대 수혜주”라며 “PG/VAN 비즈니스는 결제 인프라 구축 후 거래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 사업 분야”라고 설명했다.

또 “동종 경쟁사간 경쟁보다는 과점 시장을 유지하고, 상호 견제하는 방향으로 정착해야 한다”며 “올해 비즈니스도 위협 요소 보다는 견실한 실적 행보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전자결제대행, 온-오프라인 VAN 및 휴대폰 경제/인증사업을 영위하는 NHN 계열사이다. 국내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 등을 포함 약 6만5000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휴대폰결제로도 진출하여 사업영역 확대 중이다.

1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2.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3.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4.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