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아모텍, 터널의 끝자락-이베스트투자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04 08:23: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반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텍의 전일 종가는 2만30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38억원(YoY -4.1%, QoQ +63.9%), 영업이익 80억원(YoY -2.6%, QoQ 흑자전환, OPM 9.5%)으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아모텍의 3콤보(무선충전 + NFC(비접촉 통신) + MST(마그네틱보안전송)) 안테나 모듈, 칩바리스터, 감전소자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에 따른 관련 부품 출하 증가와 BLDC(브러시리스) 모터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모텍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08원(YoY +18.7%), 영업이익 284억원(YoY +152%, OPM 9.4%)일 것"이라며 "본업인 모바일향 세라믹칩과 안테나 부분의 외형 성장은 지난해와 유사하겠지만, BLDC 모터 및 수동소자 칩 등 전장부품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이 하반기 이후 시작되면서 3분기부터 의미있는 연간 실적 성장세 진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모텍은 지난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 따른 큰 폭의 실적 부진 이후 올해 실적 정상화를 위한 초입 단계에 있다"며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 기대감과 중저가 스마트폰 강화 정책에 따라 본업인 세라믹칩 및 안테나 부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의 가파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모텍은 신소재를 바탕으로 한 부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종합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세라믹 칩 부품부문, 안테나 부품 부문 및 BLDC 모터 부문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20190304082123

[사진=아모텍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52710: 아모텍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2.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3.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4.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