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트론바이오 지분UP. 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08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이오텍주 인트론바이오(048530)의 주식을 늘렸다.

인트론바이오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사진=전자공시스템]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트론바이오의 주식 보유 비율을 7.48%로 1.1% 포인트 늘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종목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신약 개발, 동물용 항생제대체재, 분자진단 및 유전자시약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박테리오파지 공학에 기반해 신규 항생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지난해 흑자전환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을 늘린 배경으로 분석된다.

인트론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06억원, 52억원, 87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87.2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38억원, 90억원, 10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31.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인트로바이오 최근 실적

인트론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두 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Tonabacase)의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계약금 수령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로이반트에 MRSA(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치료제 Tonabacase(토나바케이스)를 라이센싱(licensing)함으로써 신규 항생제 기술력을 입증했다. 향후 토나바케이스 개발 리스크 및 개발비 부담 감소와 후속 파이프라인 가치 점증이 기대된다.

MRSA 치료제로 개발 중인 토나바케이스는 로이반트가 후속 개발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글로벌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임상 2상)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반트는 적응증별로 자회사를 두면서 신약 개발 속도를 제고하고 있어 향후에도 개발 선순위가 보장될 예정이다.

MRSA 치료제 TonaBACASE® (SAL200)

인트로바이오의 MRSA 치료제 TonaBACASE® (SAL200). [사진=인트론바이오 홈페이지]

인트론바이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30억원, 250억원, 231억원으로 전년비 108.74%, 380.77%, 165.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19일 인트론바이오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박테리오파지 공학 기술을 접목시킨 항바이러스제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향후 혁신 신약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존속에 매우 긍정적인 파이프라인 보강 전략이 기대되어 중·장기적인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인트론바이오 최근 1년 주가

인트론바이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48530,인트론바이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