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1분기 호조는 IT 업종 중 군계일학 –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11 08:16: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2019년 실적 양호한 가운데 VC(볼런터리 체인) 매출 증가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로 85,000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73,700원이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8,290억원(-25.2% YOY / 995% QOQ)으로 종전 추정치(7,500억원), 컨센서스(7,756억원)를 상회한 호실적을 전망했으며, 매출은 15조 4,421억원(2.1% yoy/-2.1% QOQ) 추정했다.

그는 IT업종에 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MLCC(Multi Layer Ceramic Condencer) 분야에서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그 가운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와 신규 제품의 매출 가세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VC 사업의 매출 증가가 장기적 투자 판단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VC 매출은 2019년 49%(yoy), 2020년 16%(yoy)로 증가가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MC(휴대폰) 사업의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모델 출시(G8 씽크)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 손익분기 수준을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로 가전제품, 정보통신기기와 핵심부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LG전자 CI

LG전자의 CI. [사진=LG전자]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2.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3.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4.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