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KB자산운용, 유진테크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3-26 08:40: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2.26~2020.3.26)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유진테크(084370)의 주식 5.22%를 신규 매수했다. 또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의 주식을 신규매수 했다.

아울러 KMH(122450)의 주식 비중을 19.47%로 1.9%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효성티앤씨(29802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컴투스(078340)의 주식 비중을 7.66%에서 -1.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에스엠(04151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25일 KB자산운용이 신규매수한 반도체 박막을 형성하는 전공정 프로세스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다.

DB금융투자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10억원(YoY -17.2%, QoQ -0.1%), 영업이익 29억원으로 기대대비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1분기 대부분의 투자가 삼성전자 신규 낸드(NAND)에 집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공장의 장비 입고도 일부 2분기로 이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진테크의 매출은 현재 대부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부분에서 발생한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디램(DRAM), NAND의 신규투자 4~5만장, SK하이닉스의 경우 1~1만5000장의 신규 투자만 감안하고, 마이크론향 일부 신규 장비 공급을 가정하면 유진테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1970억원(YoY -4.2%), 영업이익 267억원(YoY +10.5%)으로 수익성 중심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진테크가 개발중인 신규 ALD 장비는 올해 4분기 이후 입고 된다는 가정으로 내년 실적은 매출액 3090억원(YoY +56.8%), 영업이익 591억원(YoY +121.5%)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진테크는 주가는 최근 지수 급락 영향으로 고점대비 단기 54.1% 급락했다"며 "종속회사 유진어스의 정상화와 유진테크머트리얼즈의 매출증가로 수익성은 지속 개선되고 있고, 최근 준비하고 있는 신규 장비 공급은 올해 하반기 이후 유진테크의 실적 성장에 점진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326083005

화승엔터프라이즈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41590: 화승엔터프라이즈, 084370: 유진테크, 122450: KMH, 298020: 효성티앤씨, 063080: 게임빌, 041510: 에스엠, 029460: 케이씨, 041510: 에스엠, 078340: 컴투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NPC, 포장재주 저PER 1위... 2.14배 NPC(대표이사 나창엽. 043150)가 4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PC가 4월 포장재주 PER 2.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보판지(023600)(3.91), 대림제지(017650)(4.33), 대륙제관(004780)(5.25)가 뒤를 이었다.NPC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048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7.42%, 117억원 감소했다(K-IFRS 연결)....
  2. [버핏 리포트]CJ대한통운, 1Q 부진은 일시적...유통-물류 환경 변화에 더 주목 – 한국 한국투자증권이 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1분기 부진은 일시적이기에 유통-물류 환경변화에 주목해야 하고 올해 물류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앞당겨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전일 종가는 8만2900원이다.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3.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1Q25 실적 부진 전망에도 연간 성장 기대 - 현대차 현대차증권이 4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4만1700원이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518억원(전년대비-2%), 영업...
  4. [버핏 리포트]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 15% 이내로 축소 목표주가↓-DB DB증권은 4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15% 이내로 축소돼 투자의견을 유지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전일종가는 3만7800원이다.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663억원(YoY -8.17%), 영업이익은 59억원(YoY -41%)으로 추정했.
  5. [이슈 체크] 에너지 장비, OPEC+ 5월 증산 규모 확대 발표 DB증권 한승재. 2025년 4월 4일.올해 4월부터 자발적 감산 규모 축소를 시작한 OPEC+ 8개국(사우디/러시아/이라크/UAE/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은 지난 3일 JMMC 회의를 통해 5월 증산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증산 계획은 월평균 13.8만b/d씩 증산하는 수준이었다면 5월에는 3개월치에 달하는 41만b/d 증산으로 확대된다. 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