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는 새로운 기회-신한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4-02 09:40: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하락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는 2만3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73억원(YoY +19.5%), 영업이익 221억원(YoY +32.4%)이 예상된다”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6% 성장한 734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스테디셀러인 면역력 개선건기식 ‘헤모힘’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전년대비 30% 이상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가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지만 자가소비형 회원 비중이 90%가 넘기 때문에 부정적 우려는 전혀 없으며, 화장품 사업부 매출액은 374억원(YoY +4.7%)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번 먹기 시작하면 꾸준하게 먹게 되는 제품 특성상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안정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매출액 5240억원(YoY +19.4%), 영업이익 857억원(YoY +15.8%)이 전망되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3167억원(YoY +24.8%)이 예상된다”며 “면역력 개선 식품인 헤모힘이 고성장 하는 가운데 신규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반기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가 기대되는 여주추출물 뿐만 아니라 2023년까지 23개 품목의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음성 3공장 완공으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 증설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실적

콜마비앤에이치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NPC, 포장재주 저PER 1위... 2.14배 NPC(대표이사 나창엽. 043150)가 4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PC가 4월 포장재주 PER 2.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보판지(023600)(3.91), 대림제지(017650)(4.33), 대륙제관(004780)(5.25)가 뒤를 이었다.NPC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048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7.42%, 117억원 감소했다(K-IFRS 연결)....
  2. [버핏 리포트]CJ대한통운, 1Q 부진은 일시적...유통-물류 환경 변화에 더 주목 – 한국 한국투자증권이 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1분기 부진은 일시적이기에 유통-물류 환경변화에 주목해야 하고 올해 물류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앞당겨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전일 종가는 8만2900원이다.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3.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1Q25 실적 부진 전망에도 연간 성장 기대 - 현대차 현대차증권이 4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4만1700원이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518억원(전년대비-2%), 영업...
  4. [버핏 리포트]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 15% 이내로 축소 목표주가↓-DB DB증권은 4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15% 이내로 축소돼 투자의견을 유지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전일종가는 3만7800원이다.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663억원(YoY -8.17%), 영업이익은 59억원(YoY -41%)으로 추정했.
  5. [이슈 체크] 에너지 장비, OPEC+ 5월 증산 규모 확대 발표 DB증권 한승재. 2025년 4월 4일.올해 4월부터 자발적 감산 규모 축소를 시작한 OPEC+ 8개국(사우디/러시아/이라크/UAE/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은 지난 3일 JMMC 회의를 통해 5월 증산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증산 계획은 월평균 13.8만b/d씩 증산하는 수준이었다면 5월에는 3개월치에 달하는 41만b/d 증산으로 확대된다. 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