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NH투자증권, 브이원텍 외 1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3-18 09:30: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NH투자증권이 최근 한달(2021.2.18~2021.3.18)동안 2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NH투자증권은 브이원텍(251630)의 주식 7.59%를 신규 매수했다. 반면 현대무벡스(319400)의 주식 비중을 10.43%에서 0.97%로 -9.46%p 줄였다.

 NH투자증권 보유 종목

NH투자증권이 신규 매수한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압흔검사 소프트웨어 및 검사장비, OLED Mask(유기발광다이오드 마스크) 관련 소프트웨어 및 검사장비, 2차전지 검사시스템, 미세먼지 측정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박진형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전방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투자확대 추세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회사의 검사시스템은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등을 겹쳐서 쌓은 뒤 전해질을 투입하는 스택 앤 폴딩(Stack&Folding) 방식으로 제작되는 파우치 타입의 2차전지 조립과정에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19~2020년 중대형 2차전지가 전부였던 매출 포트폴리오가 최근의 수주(지난해 12/18 총 156억원)를 통해 소형 2차전지가 재개됐다는 점이 주목된다"며 "소형 2차전지의 경우 2017년 총 211억원의 수주 이후 신규 모델향 신공정 연구 개발 및 양산 검증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브이원텍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라 디스플레이 부문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며 "회사의 압흔검사기는 주로 후공정에 적용되기 때문에 2019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업체들의 투자 확대 수혜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브이원텍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58억원(YoY +51.3%), 122억원(YoY +65.5%)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는 2차전지 부문의 실적 확대, 디스플레이 부문의 턴어라운드 영향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0210318091335

브이원텍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51630: 브이원텍, 319400: 현대무벡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2.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3.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4.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