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연우,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4-14 17:30: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4일 연우(115960)에 대해 매출 회복과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연우의 금일 종가는 2만9300원이다.

KB증권의 박신애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88억원(YoY +11%), 영업이익은 55억원(YoY +105%)을 나타내면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20% 상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YoY 3.7%p 크게 개선된 8.0%를 달성할 것이고 생산 효율성이 증대되면서 원가율이 2.0%p 개선되고 비용 절감 효과로 판관비율도 1.7%p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국내 (별도) 매출액은 685억원(YoY +12%), 영업이익은 55억원(YoY +71%, OPM 8.0%)으로 내수 매출이 10% 성장할 것인데 국내 1~2위 고객사들 향 매출뿐 아니라 중소형 고객사들 매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또한 그간 중소형 고객사 다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고객사들도 유입됐다”고 파악했다.

그는 “수출 매출은 15% 성장하면서 6개 분기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고 미국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는 반면에 유럽은 아직 부진한 실적 흐름이 계속되는 모습”이라며 “중국 법인 매출은 28억원(YoY +97%, QoQ -37%)을 나타낼 것이고 주요 고객사의 제품 리뉴얼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 매출액은 2974억원(YoY +18%), 영업이익은 256억원(YoY +60%)을 나타낼 것이고 별도 부문은 국내외 업황 개선과 상위 고객사들의 주문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52%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법인 매출액은 180억원(YoY +36%)을 나타내고 현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우는 지배회사인 주식회사 연우는 화장품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와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연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연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2.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3.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4.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