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더블유게임즈, 한국 DDI 나스닥 상장 재추진, 목표주가 다소 상향-이베스트
  • 김민교 기자
  • 등록 2021-04-21 09:29: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민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한국 DDI) 나스닥 상장이 재추진되며 1차 시도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6만84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더블유게임즈의 연결실적은 매출액 1612억원(QoQ +1.5%), 영업이익 480억원(QoQ +2.0%)으로 전분기비 소폭 개선됐고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국 DDI의 ADR(주식예탁증서) 방식 나스닥 상장은 지난해 7월초를 목표로 1차 추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한 IPO(기업공개) 시장 침체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며 “당시 조건은 상장 후 기준 원주 물량 248만9522주, ADR 상장 물량은 원주수량의 20배, ADR 공모가 Range(범위)가 17~19달러 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공모가 Range 기준 한국 DDI의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정도”라며 “ADR 상장 물량을 원주의 20배로 늘린 것은 ADR 당 단주 가격을 17~19달러로 낮춰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DDI의 ADR 방식 나스닥 상장을 재추진 중”이라며 “현시점에서 아직 공모가 Range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IPO 시장 분위기도 1차 추진에 비해 개선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최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퍼블리싱, 캐릭터 및 디지털, 문화 컨텐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kmk2237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2.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3.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4.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